이게맞는거같음

음... 대한민국의 독립을 지지하던 독립군이 아닌 일본육군사관학교 출신과 일본 유학 중 저항시를 쓰던 윤동주 시인이 같은 이치에 놓일 수 있나요? 또 1948년 국군창설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를 제가 좀 알 수 있을까요? 1945년 이후로 미군정에 의한 군사영어학교 설립 및 경비대 즉 수비대의 명목으로 작은 군사기관이 설립되고 1948년 8월 15일에 공식적인 대한민국정부의 수립과 함께 대한민국 육군으로 탈바꿈한 것은 알고 있는데 ㄹㄷㅁ님이 말씀하신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제가 아는 바로는 없는데 조금 알려주세요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
대한민국 국군은 광복군을 이어받은 군대인가요? 아니면
일본제국주의 군대를 이어받은 군대인가요?

공부할려고 일본유학간건 잘못됬다고 생각되긴한대.. 저항시쓴건대 그걸 친일파로 생각할수가있나..
우리나라 광복할때부터 이승만이 친일파 청산 못하면서
우리나라가 일본한태 잡혀사는거임..
그러면서 잘사는 친일파들이 결국은 지금까지 재벌계에 많은거고..
김구선생님이 왜 암살당한거겠음..
이승만이 친일파 청산안하고 남한만 독립할려고하니까 그거막을려고 이리저리움직이다가
사주받고 암살당한걸로 얼핏들은거같은대..;

바로 이 논리가 친일파 청산을 하지 하지 못 하게 만든 논리죠.

일제시대 동안 실무를 당담해 온 친일파들이 사라지면 나라가 혼란에 빠진다. 그러니까 우리는 짜증나지만 친일파를 계속 써야 한다.

옮음과 잘못됨으로 세상을 봐야할 때 좋음과 나쁨으로 세상을 보니까 저런 논리가 나오는겁니다.

36년 동안 우리 국민들 눈에서 피 눈물이 나게 한 친일파들을 실용적인 이유에서 계속 쓴다?

확실히 좋을 수는 있겠죠 편하고. 그런데 그게 옳은 일일까요? 실용적이고 이익이 된다고 해서 잘못됨을 눈 감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여기서 프랑스와 우리 나라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프랑스는 '그딴거 없고 나치 앞잡이 놈들 다 사형.' 우리 나란 '그래도 친일파가 없으면 나라가 혼란에... 으음....'

어쩌면 이러한 차이가 프랑스와 우리나라의 문화적, 시민수준적 격차의 차이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 것일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실용성으로 정의를 누르려는 논리는 너무나 곳곳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퍼져있죠.

대표적으로 군부독재를 정당화 하며 '단일화된 지도체계가 필요한 시기였다.' 즉 경제 성장을 위해서라면 옳고 그름 따위는 상관이 없다는 뜻이죠.

일본놈들 조차도 자기의 식민지 시대를 정당화하며 '우리가 산업화 해주지 않았는가?' 라고 말합니다.

더욱 빡치는건 이러한 일본의 주장에 동의하는 우리 국민들조차 있단거죠.

옮음과 그름을 따지지 않고 좋음과 나쁨만을 따져온 우리나라의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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