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예쁜 여자를 보면 언니 이뻐요♥♥♥♥ 이러면서 굉장히 좋아함.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냐면, 여자들은 관심을 많이 받는 여자들에게 본능적인 경쟁심리를 가지는 거 같음.
뭔가 화제가 되고 관심을 받는 여자를 본 다음 누구나 반박하기 힘든 어떤 대단한 위업을 가진 사람들(ex김연아)이나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클라스가 다른 미인(전지현 손예진 등등, 김태희는 연기 못한다고 광고에 포샵질한다고 까는 경우가 있더라 )을 제외한 관심받는 여자들에게는 불쾌감을 비침.
불쾌감에 동조하는 여자들이 등장하면 그 불쾌감은 서로의 시너지로 증폭이 되고, 처음에는 걔 예쁜건 알겠는데 왜 저렇게 띄워줘? 이랬던 것이 나중에는 예쁠거 하나도 없는 애가 언플로 뜨네 ㅉㅉ 이런식으로 됨. 그러면서 자신이 느끼기에 나도 저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 약간 만만한 느낌의 여자 연예인을 굉장히 고평가함. 물론 씨알도 안 먹힘.

그렇게 된 후에는, 내가 아는 사람들 전부 싫어하더라. 이런식으로 되며 자신의 불쾌감이 진리가 된 마냥 행동하기 시작하며, 나중에 무슨 문제가 생길경우 '사람들이 하도 그래서 나도 그런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 심하게 한) 저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라며 빠져나가기를 시전하곤 함.

거기에 더하자면, 여자들은 화려한 타입의 얼굴을 더 예쁘게 느낌. 그래서 설현처럼 화려하지 않은 동양적인 느낌의 여자 연예인은 예쁘긴한데 그닥... 이런식으로 평가하곤함.

물론 이 모든 것은 본능의 영역이기 때문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평범한 지성인들은 저렇게 행동하지 않음.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되도록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