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배달된 피자
로렌 해머슬리라는 여성이 자신의 2살배기 딸 헤이즐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의료용 테이프를 이용해 창문에 장난스런 문구를 적었던 것. 헤이즐은 '신경아세포종'이라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 병원에 입원중이다.
해머슬리는 창문에 글자를 만들어 붙일 때만 해도 누군가 정말 피자를 보내 주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레딧에 올려진 병실 창문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은 해당 병실에 보낼 피자를 주문했고 14일 하루동안 20여판 이상의 피자가 헤이젤의 병실에 배달됐다. 네티즌은 피자 주문에 그치지 않고 헤이즐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후원 웹사이트까지 만들었다.
당시 헤이즐은 낮잠에서 깬 뒤 고소한 피자 냄새를 맡고 무척이나 기뻐했으며 아이의 가족과 병원 직원들은 피자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너무 많은 피자가 배달된 탓인지 LA 어린이 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헤이즐에게 보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이제 피자를 그만 보내주셔도 된다"는 공지문을 게재해야 했다.
해머슬리는 창문에 글자를 만들어 붙일 때만 해도 누군가 정말 피자를 보내 주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레딧에 올려진 병실 창문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은 해당 병실에 보낼 피자를 주문했고 14일 하루동안 20여판 이상의 피자가 헤이젤의 병실에 배달됐다. 네티즌은 피자 주문에 그치지 않고 헤이즐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후원 웹사이트까지 만들었다.
당시 헤이즐은 낮잠에서 깬 뒤 고소한 피자 냄새를 맡고 무척이나 기뻐했으며 아이의 가족과 병원 직원들은 피자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너무 많은 피자가 배달된 탓인지 LA 어린이 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헤이즐에게 보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이제 피자를 그만 보내주셔도 된다"는 공지문을 게재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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