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클라스 차이
미국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 내에서 손가락 욕설하는 장면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여성들이 회사에서 해고됐다.
허핑턴포스트와 폭스뉴스 등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린지 스톤이라는 보스턴 거주 여성은 지난 달 알링턴 국립묘지를 회사가 제공한 여행 도중 방문해 욕설이 담긴 사진을 찍어 결국 회사에서 쫓겨났다.
그녀는 동료에게 국립묘지 입구의 '정숙 및 경의'(Silence and Respect)라는 주의 표지판 앞에서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소리치는 척하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사진은 지난 한달 간 인터넷에서 일파만파 퍼져나가며 미국인들 사이에 비난을 불러왔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행동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신 분들을 모욕하는 사진은 몰상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스톤은 페이스북에 "워, 워, 여러분 잠시 만요. 이 사진은 그냥 권위에 대해 도전하는 우리를 찍은 사진일 뿐이에요" 라며 "제가 지난 번 올린 금연 표지판 바로 옆에서 흡연하는 사진과 같은 거죠.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욕보이려 한 것은 아닙니다"는 해명 글을 남겼다.
해명 이후 페이스북에는 '린지 스톤을 해고하자' 라는 그녀의 안티 모임이 개설돼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 이 모임은 스톤이 근무하는 LIFE라는 비영리단체에서 해고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결국 21일(현지시간) 회사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알링턴 국립묘지 사진 논란에 연루된 두 명의 직원들은 이제 더 이상 우리 직원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는 성명을 내고 그녀들이 해고되었음을 공식 확인했다.
사진 속 주인공이었던 스톤과 사진을 찍어준 동료 역시 전 날 밤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 나라를 위해 애쓰시고 자유를 용감하게 지켜낸 모든 분들을 모욕하려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라며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했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는 역사상 미국이 치른 모든 전쟁의 전사자 유해가 모여 있는 유일한 곳으로 제 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에 참전해 사망했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사 5000명의 유해도 묻힌 곳이다.
허핑턴포스트와 폭스뉴스 등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린지 스톤이라는 보스턴 거주 여성은 지난 달 알링턴 국립묘지를 회사가 제공한 여행 도중 방문해 욕설이 담긴 사진을 찍어 결국 회사에서 쫓겨났다.
그녀는 동료에게 국립묘지 입구의 '정숙 및 경의'(Silence and Respect)라는 주의 표지판 앞에서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소리치는 척하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사진은 지난 한달 간 인터넷에서 일파만파 퍼져나가며 미국인들 사이에 비난을 불러왔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행동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신 분들을 모욕하는 사진은 몰상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스톤은 페이스북에 "워, 워, 여러분 잠시 만요. 이 사진은 그냥 권위에 대해 도전하는 우리를 찍은 사진일 뿐이에요" 라며 "제가 지난 번 올린 금연 표지판 바로 옆에서 흡연하는 사진과 같은 거죠.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욕보이려 한 것은 아닙니다"는 해명 글을 남겼다.
해명 이후 페이스북에는 '린지 스톤을 해고하자' 라는 그녀의 안티 모임이 개설돼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 이 모임은 스톤이 근무하는 LIFE라는 비영리단체에서 해고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결국 21일(현지시간) 회사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알링턴 국립묘지 사진 논란에 연루된 두 명의 직원들은 이제 더 이상 우리 직원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는 성명을 내고 그녀들이 해고되었음을 공식 확인했다.
사진 속 주인공이었던 스톤과 사진을 찍어준 동료 역시 전 날 밤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 나라를 위해 애쓰시고 자유를 용감하게 지켜낸 모든 분들을 모욕하려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라며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했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는 역사상 미국이 치른 모든 전쟁의 전사자 유해가 모여 있는 유일한 곳으로 제 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에 참전해 사망했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사 5000명의 유해도 묻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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